'상상플러스' 신정환.현영,'복마전 연애' 사정없이 폭로

신정환이 현영과 김종민 커플의 밀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정환은 KBS 2TV '상상플러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던 건 '여걸식스' 출연자들이 괌으로 해외촬영을 갔을때였다.출연자들이 바닷가에 모여 모닥불을 피워놓고 간단한 단합자리를 벌였다. 그런데 어느순간 김종민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1년전 폐지된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서 김종민과 현영과 함께 출연했었다. 그래서 김종민과 현영의 관계를 일찌감치 눈치 챘었다는 것.

신정환은 "모든 스태프들이 김종민의 이름을 부르며 이곳저곳을 찾아다녔지만 결국은 찾을 수 없어 김종민 없이 촬영을 감행했다."녹화 후반부에 김종민이 촬영장으로 돌아왔다"며 "아마도 현영 때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영은 열애설의 주인공 김성은과 신정환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김성은은 하동균을 좋아한다며 신정환과의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에 현영은  "김성은의 말이 수상하다. 내 경우만 비춰봐도 모든 정황이 연막작전이다"고 주장했다. 

현영은  "내가 김종민과 만나고 있으면서 항상 조인성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몰아 붙였다.

그는 이어 "김성은이 하동균을 짝사랑 상대라고 고백한 것은 신정환과 열애를 숨기기 위한 연막작전일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김성은과 신정환은 상당히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는 것.

이날 녹화분은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