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푸른밤' 하차, 13일부터 임시 DJ로는 '스윗소로우'

2008-05-14     스포츠 연예팀

성시경이 라디오DJ에서 하차하면서 알렉스가 후임으로 내정됐지만 앨범 발매 일정과 겹쳐 스윗소로우가 공백기를 메우기로 했다.

가수 스윗스로우가 13일부터 2주간 MBC FM4U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91.9MHz)의 임시 DJ로 나선다. 스윗소로우는 성시경, 알렉스와 못지 않게 라디오와는 인연이 많은 팀으로 현재 7개가 넘는 공중파3사의 라디오 고정게스트로 출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왔다.

스윗소로우는 ‘라디오스타’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라디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친한 동료 DJ들을 대신에 몇 차례 일일DJ로 나선 경험이 있다. '라디오스타'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라디오를 통해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스윗소로우는 친한 동료 DJ들을 대신에 몇 차례 일일DJ로 나서기도 했었다.

스윗소로우의 4명의 멤버(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가 차례로 나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푸른밤'의 DJ였던 성시경은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는 등 정든 프로그램을 떠나는 아쉬움을 나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