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위조' 주영훈 방송복귀 싸고 "너무 쉽게 용서하냐"
2008-05-14 스포츠연예팀
“너무 쉽게 용서하는 것 아니냐” “비도덕적인 연예인은 안 나왔으면…”
학력 위조파문으로 한 동안 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주영훈이 9개월 만에 복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주영훈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샴페인`에 이윤미와 함께 출연해 걸죽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 본 시청자들은 "너무 쉽게 용서하는 것 아니냐" "비도덕적인 연예인은 TV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등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면서 주영훈의 방송 복귀를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주영훈은 최근 인터뷰에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무척 후회하고 있다. 그 동안 깊이 반성하며 지냈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주영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으며 최근 KBS 2TV ‘샴페인’ 외에도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과 ‘비타민’에도 출연하면서 방송 활동을 맹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