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김미현 '결혼 한판승' 최강스포츠 커플 탄생
2008-05-15 스포츠연예팀
행복하다.
‘한판승의 사나이’와 ‘슈퍼 땅콩’이 결혼이 골인했다.
15일 한 스포지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7·KR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슈퍼 땅콩' 김미현(31·KTF)이 결혼날짜를 잡아 최강의 스포츠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양가 상견례를 가진 뒤 빠른 시일 내에 결혼 날짜를 잡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원희의 아버지 이상태씨는 "올해 안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며 이원희와 김미현의 결혼을 처음으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는 현재 용인대학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원희보다 네 살 위인 김미현은 1997년 LPGA에 진출해 통산 8승을 올린 슈퍼스타다.
한편 이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김미현 미니홈피에는 결혼을 앞두고서 인지 '행복'이라고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