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낡은 창고'에 이중섭의 황소그림?

2008-05-16     스포츠연예팀
자파리 연구소의 아동극 '할머니의 낡은 창고'가 전쟁기념관 문화극장에서 25일까지 공연된다.

그림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펼쳐보면서 엄마, 아빠의 어릴적 시절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공연 중 어린이 관객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면서 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자파리 연구소는 제주에서 만들어진 공연단체로 '섬 이야기', 황소그림 '화가 이중섭 제주이야기' 등 제주의 문화자원과 폐품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출 김혜진. 출연 성민철, 최은미, 김대영. 음악 이승후.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