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연예계는 온통 핑크빛… 박탐희이어 고미영-성창훈 백년가약

2008-05-16     스포츠연예팀

6월 연예계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탤런트 박탐희에 이어 고미영과 성창훈이 결혼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탤런트 박탐희(31)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6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박탐희는 "제 남편이 될 사람은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평범한 분"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저보다는 네 살이 많고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같은 크리스챤으로서 믿고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드라마 '왕꽃선녀님', '주몽', '8월에 내리는 눈', '에어시티' 등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조강지처' 고미영 '로비스트' 성창훈도 6월부터 '한 방' 쓴다.

미스 경기 진 출신 탤런트 고미영(34)이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의 다섯살 연하인 선배 탤런트 성창훈(29)과 오는 6월 20일 결혼한다.

SBS 공채 탤런트 7기, 6기로 선후배 사이로 작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때문에 웨딩 촬영을 먼저 하고 결혼 날짜를 잡은 뒤 늦게 양가 상견례를 했다” 2세에 대한 계획은 1년 이후에나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성창훈은 ‘서동요’. ‘게임의 여왕’, ‘로비스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결혼식이 끝나는데로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그리고 고미영은 SBS ‘조강지처클럽’에서 오대규의 연인이자 후배 의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