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비' 손담비, 'bad boy'로 섹시미 물씬~

2008-05-17     스포츠.연예팀

‘여자비’로 알려진 가수 손담비가 최근 싱글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1집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한 손담비는 힙합 댄스곡으로 남성다운 파워를 선보였지만, 이번 앨범에선 타이틀 곡 'bad boy'로 여성미와 섹시미를 보여줬다.

'bad boy'는 지난해 '빅뱅'을 가요계 정상으로 등극시킨 '거짓말'의 프로듀서를 맡은 '용감한 형제'가 맡았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손담비는 "'크라이 아이'때와는 다르게 섹시미를 강조했다"면서 새 앨범을 소개했다.

또 "'여자 비'라는 별명때문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낀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까지 도전해 "미니앨범이 끝나면 연기에 도전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