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최정원, '스타골든벨'서 '가장 사귀고 싶은 연예인 '

2008-05-17     스포츠.연예팀

그룹 주얼리의 박정아가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 중 진행된 즉석 투표에서 가장 사귀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출연한 연예인들 중 가장 사귀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3위는 김제동, 2위로는 최정원이 뽑혔다.

이현지가 김제동을 뽑은 이유로는 "남자를 만나면 집착하는 편인데, 제동 오빠를 만나면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최정원을 뽑은 박정아는 "최정원과 친구 사이인데 날 여자로 느끼지 않는다."며 "사귀게 되면 여성스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최정원은 “평소 박정아는 등을 세게 때리며 터프하게 인사한다”며 이날 함께 출연한 앤디의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격과 박정아의 씩씩한 성격을 반반씩 섞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박정아는 최근 영화 '날라리 종부전'에 종갓집 맏며느리로 출연해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