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비공개 결혼식 남편은 리조트관련 재력가

2008-05-19     스포츠연예팀

배우 지수원의 결혼식이 두 사람의 친지을 비롯한 측근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하게 진행됐다. 

지수원은 일요일인 18일 오후 6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번 결혼식을 맡은 라엘웨딩의 대표 박수홍은 "결혼을 준비하며 여러번 지수원과 얘기를 나눴는데 너무 배려심이 많았다"며 "신부가 예뻐 그 어느 결혼식보다 신경써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조트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예비신랑 A씨는 자상한 마음씨의 소유자에 상당한 재력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랑 신부의 웨딩화보 촬영은 일본에서 이루어져 결혼식 전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탁재훈이 맡았고 원래는 야외결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폭우로 식장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