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이준기 갑의 500만원...4개월간 수공예로 만든 작품
2008-05-20 스포츠연예팀
극중 일지매는 상황에 따라 세 벌의 갑의로 갈아입는데, 이중 가슴에 입는 반갑의 경우 금속공예가 박준 씨가 4개월 동안 수공예로 만든 '작품'이다.
일지매의 의상 콘셉트를 담당한 SBS아트텍 탁은주 디자이너는 "일지매 복장은 다양한 무기 사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활동성을 강화했다. 검은 옷에 빨간 배대로 포인트를 줬고 특히 작은 장신구와 아대 등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 일지매를 더 돋보이게 하려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