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공개적인 구애 "최여진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어"
2008-05-20 스포츠연예팀
KBS '개그콘서트'에서 '변선생'과 '변튜디어스' 캐릭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변기수는 19일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어 7위로 '남친과 단 둘이 여행가는 것'이 뽑혔고, 이에 변기수는 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최여진을 꼽았다.
하지만 주위 반응이 썩 좋지않자 변기수는 곧바로 "안 어울리죠. 미안해요 바라만 봐도 좋은 분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MC 남희석은 “최여진 씨가 고소할 수도 있다. 지금 그 발언 인터넷 검색어 1위가 될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의 답변처럼 현재 인터넷 검색어에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