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우성민 첫 앨범 발표..'룸메이트' 참여 "소녀시대와 듀엣 원해"
2008-05-20 스포츠연예팀
7년차 가수 우성민이 오는 9월 첫 정식 앨범을 발표한다.
우성민은 최근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 티파니, 서현으로 이뤄진 프로듀싱 그룹 '룸메이트'의 앨범에 담긴 '기억에…울다'를 불러 화제가 됐다.
아직 '소녀시대'를 만난 적이 없는 우성민은 "'소녀시대' 멤버와 듀엣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듀엣을 하면 남성안티가 생길지도 모른다. 다음에는 누구라도 좋으니 듀엣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경기고 시절까지 10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우성민은 케이블채널 '채널V' 오디션에서 우승하면서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드라마'스마일 어게인'과 영화 '외출' '6년째 연애중'등 OST를 통해 목소리를 알렸다.
배용준, 손예진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영화OST 덕에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우성민은 이미 일본에서는 현지 고정 팬만 2000~3000명에 이른다.
국내에는 9월에 정식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