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녀 아픈 사랑 노래에 눈물 쏟아 '무슨 이유로?'
2008-05-20 스포츠연예팀
가수 이지혜가 음반 녹음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5월 초 프로젝트 앨범 ‘로뎀나무’ 작업에 참여한 이지혜는 '여기까지야'를 부르던 중 이별을 맞이하는 남녀의 아픈 사랑을 소재로 한 가사에 심취한 듯 노래를 부르던 중 펑펑 울고 말았다.
특히 '많이 힘들 거야 너를 사랑한 만큼 생각 많이 했어. 너와 난 다르다는 걸' 가사에서 이지혜는 눈시울을 붉히며 노래를 잇질 못했다.
제작진은 당황한 나머지 녹음을 중단했고 이후 1시간여가 흐른 뒤 재개되었다.
이지혜는 자신 때문에 어색해 할 제작진들을 위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로뎀나무'의 타이틀곡은 KCM 이 부른 '온리 유'로 뮤직비디오는 정겨운과 유다인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