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MC로 방송3사 종횡무진...'일밤-세바퀴'까지

2008-05-21     스포츠 연예팀

                           

개그우먼 박미선(41)이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바퀴’ 진행자로 발탁됐다.

박미선은 현재 MBC'명랑히어로'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KBS 1TV ‘러브 인 아시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라디오 ‘우리집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파 3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1988년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미선은 데뷔 20년만에 불혹을 넘긴 나이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세바퀴’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세상을 바꾼다’는 콘셉트 아래 기획된 생활상식 퀴즈 프로그램으로 박미선과 이휘재, 김구라의 3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였던 ‘브레인 서바이버’ 제작진이 다시 뭉쳐 새로운 퀴즈 형식으로 선보인다.

‘세바퀴’의 박현석 PD는 “박미선은 출연자를 돋보이게 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자기를 낮추고 상대방을 빛나게 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세바퀴’에서도 출연자들을 조화롭게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선은 최근 진행된 ‘세바퀴’ 첫 촬영에서 조형기, 선우용녀, 양희은, 이경실, 김지혜 등 막강 입담을 자랑하는 게스트들을 잘 아우르며 안정된 진행 솜씨를 보였다.

박미선이 새롭게 진행을 맡은 ‘세바퀴’는 25일 오후 5시 20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