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열애설로 뒤덮여, 서승아-안용준등 5커플 도마에

2008-05-22     스포츠 연예팀

인터넷이 연일 선남선녀 연예인들의 열애설로 뜨겁다.

탤런트 안용준-서승아 , 공효진-류승범 , 김기준-란 박태환-민선예 시아준수-태연의 열애설이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중 박태환-민선예 시아준수-태연의 열애설은 당사자들의 부인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나머지 3커플들은 공식 비공식으로 특별한 관계를 인정함으로써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용준-서승아 커플은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명동, 동대문, 남이섬 등에서 데이트를 즐겨 그 동안 비밀스럽게 사랑을 이어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미니홈피를 통해 서로를 '울보 고냥이'와 '♡울쭈니♡'라고 애칭해 만인의 부러움을 사기도.

특히 서승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용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걸어놓고 'YJ LOVE NY'라고 표현하는 등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안용준 소속사 측 또한 열애설 보도 직후, "친한 사이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연인 사이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극구 부인 했지만, 이후 “본인과 통화를 해 본 결과 서로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것 같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도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측인 사이더스HQ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번의 헤어짐 후, 좋은 친구로 지내다 다시 만남을 갖게 됐기 때문에 두 배우 모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여부보다 젊은 남녀의 예쁜 만남에 주목해주시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기욱과 란이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을 한 것을 계기로 열애중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큰 관심과 축하의 메시지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김기욱-란도  특별한 관계임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란이 김기욱이 진행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한밤나라'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두사람은 절친하게 지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현재 란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교제를 한다기 보다는 좋은 친분을 가지고 있다. 아직 연인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박태환-민선예 시아준수-태연 커플은 " 그냥 친한사이지 연인관계는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