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서 잡힌 '2m 길이 바다뱀' 끝내 죽어

2008-05-22     뉴스 관리자

부산 오륙도에서 잡힌 1m94cm짜리 바다뱀이 잡혔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바다뱀을 지난 20일 부산 오륙도에서 도다리 낚시를 즐기던 한 중국인이 잡았으나 현재는 죽었다고.

바다뱀은 바다뱀과의 바닷물고기로 주둥이가 뾰족하고 꼬리지느러미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식용으로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4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동방 2마일 해상에서 어선 B호의 선장 유모(45.동해시 발한동)씨가 그물에 걸려 있는 붕장어류의 `바다뱀(사진)`을 발견되어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