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중령 복직 "군을 사랑했기 때문에 싸웠어요"
2008-05-23 뉴스관리자
국방부의 복직 명령에 따라 현역 신분을 회복한 피우진(52.여) 중령은 23일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국방부의 변화된 모습을 환영하고 이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피 중령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여기 와서 지금 (복직된 사실을) 알았다"면서 "뒤늦게라도 국방부에서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인 데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고 운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