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너무 잘돼 만나면 어색 할 듯"

2008-05-23     스포츠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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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31)이 23일 공익근무에서 소집해제 됐다. 김종국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2006년 3월30일 입대한 김종국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김종국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 인기 코너인 `X 맨`에서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에 대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윤은혜에 대한 질문에 김종국은 "제가 복무하는 동안 너무 잘 돼 대하기가 어색할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하고 있었고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제대해서 기분이 좋다"면서 "당분간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올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음악을 만들어 컴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조성모도 이날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청에서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조성모는 같은 날 오전 소집해제된 김종국과 함께 2006년 3월 3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동반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