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공익근무 동안 윤은혜가 너무 잘돼서..."

2008-05-24     스포츠연예팀

가수 김종국이'X맨커플'이었던 윤은혜에게 '배우로서의 성공'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청에서 2년 2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김종국은 소집해제 신고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은혜에게 한마디 하라"는 취재진의 요구에 웃음 터뜨렸다.

김종국은 "내가 복무하는 동안 너무 잘돼서 지금은 대하는 것이 어색할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하고 있었다.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당분간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올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음악을 만들어 컴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조성모도 이날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청에서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조성모는 같은 날 오전 소집해제된 김종국과 함께 2006년 3월 3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동반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