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대0 승리 후 최연성코치 결혼식장으로 출발
2008-05-24 스포츠 연예팀
이날은 SK텔레콤 최연성 코치의 결혼식 날. 예식1시간 30분 앞두고 시작된 1세트. 전상욱이 1팩토리-1스타포트에서 만든 시즈탱크-레이스로 구성훈의 팩토리를 장악,승리를 얻어 냈다.
2세트에서 노배럭-더블커맨드로 쾌조의 스타트를 한 고인규는 1시 몰래 멀티와 7시 드롭 공격을 감행, 박지수를 물리쳤다.
이어 3세트에서 권오혁.윤종민이 쐐기를 박았다. 철통 같은 방어망을 뚫기 위해 중앙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켰다.
르까프는 손찬웅이 상대 프로토스보다 게이트를 더 많이 확보해 병력 생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했다. 그러나 전투에서는 패했다.프로토스간 대결에서 두손을 들었다.
SK텔레콤은 8승 3패 득실차 11로 1위자리를 무난하게 지켰다. 르까프는 1패 때문에 한방에 6위로 내려 앉았다.
경기 후 SK텔레콤 팀은 최연성 코치의 결혼식장을 향해 기분 좋게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