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달콤한 인생' 파격 베드신 이어 비키니 몸매 공개
탤런트 오연수(38)가 비키니신 촬영을 끝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연수가 23일 달콤한 인생 출연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을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 출연한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애착을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수가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였다. 오연수의 열정은 비키니몸매 공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연수는 25일 방송될 '달콤한 인생' 8부의 엔딩장면인 수영장신에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한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달콤한 인생’ 12회 분 밤샘 촬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오연수는 “최근 수영장에서 비키니신 촬영을 했는데 너무 창피해서 혼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연수는 “대본을 받아들고 여러차례 ‘이건 못 찍겠다’고 버텼는데 작가님이 ‘죽어도 찍어야 하는 신’이라며 의지를 굽히시지 않아 결국 촬영하게 됐다”며 “그럼 시간 말미를 달라고 제작진에게 간곡히 요구해 3주 동안 다이어트도 하고 몸매 관리를 했다”고 고백했다.
또 오연수는 “수영장 신을 함께 촬영한 이동욱씨도 3주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나왔다고 한다”고 밝혀 이동욱의 매끈한 몸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장면에 대해 오연수는 “얼마 전 촬영을 마쳤는데 창피해서 혼났다”고 전했다. 오연수의 수영복 자태는 비키니를 입은 혜진을 이동욱이 갑자기 물에 빠뜨리는 장면에서 등장하게 된다.
한편, '달콤한 인생'은 26일 MBC 개편으로 인해 오는 31일부터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