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첫 데뷔 무대 팬 800여명 몰려 '누난 너무 예뻐' 감잡았다
공식 활동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SM의 신병기 신인 샤이니(SHINee)의 데뷔 무대에 무려 8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지상파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만 14~ 18세의 중, 고등학생 멤버 종현, 민호, 태민, 온유 Key로 구성된 샤이니의 무대가 펼쳐진 지난 25일 SBS공개홀은 이들을 응원하는 10~30대 팬들로 일대 혼잡을 이뤘고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800여명을 운집시키며 최고의 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이러한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샤이니는 탁월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의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샤이니는 첫 방송을 성황리에 마친 후,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등촌동의 한 공원에서 막대 사탕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가져,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샤이니는 타이틀 곡인 '누난 너무 예뻐'를 공개,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Replay)'는 22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 됐으며 'All 4 One' 의 Jamie Jones가 소속된 유명 작곡가 그룹 'The Heavyweights'와 인기 작곡가 유영진, 김영후가 합작해 만든 컨템퍼러리 R&B 곡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지상파 무대에 긴장을 많이 했을 텐데도 방청객의 큰 호응 덕분에 성공적인 지상파 신고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선배 가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486회에는 뎁, 메이린, 피터, 손담비, 자두, 장나라, 전진, 소녀시대, 앤디, V.O.S, SHINee, 김종욱, SS501, SG워너비, MC몽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