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내여자'로 3년 만에 돌아왔어요
2008-05-27 스포츠연예팀
"작품 선택하느라 늦어졌어요" 탤런트 박솔미가 '황금사과'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박솔미는 오는 7월 방송되는 MBC 특별 드라마 '내 여자'(극본 이희우 선경희, 연출 이관희)에 캐스팅 돼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안방극장 팬들을 만난다. ‘내 여자’는 '달콤한 인생' 후속편으로 1980년대 당시 최고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종점'을 현대 상황에 맞게 풀어낸 드라마로 세 젊은이의 애정과 야망이 교차되며 일어나는 갈등을 그려 나갈 예정. 박솔미는 이 드라마에서 탁월한 미모에 영어, 일어, 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촉망 받는 커리어우먼 세라 역할로 출연한다. 세라는 가난에 대한 콤플렉스와 상류사회로의 신분 상승, 출세의 욕망으로 오랫동안 사랑했던 남자를 배신하는 야망이 큰 인물이다. 박솔미는 "신중히 작품을 선택 하느라 복귀가 늦어졌다. 이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 분들께 좋은 드라마로 보답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여자’는 오는 7월 2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