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다 아코 일본 미모 아나운서 '연탄 죽음' 충격!

2008-05-27     스포츠 연예팀

미모의 일본 아나운서의 자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오전 6시 15분경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해안 도로에 세워진 소속사 차량 운전석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의하면 가와다 아코의 사인은 뒷좌석에 남아 있는 두 개의 연탄 난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차량에 남은 연탄과 가족에게 남기는 편지로 보아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염두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오전에도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평소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해와 자살 소식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와다 아코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은 산케이 신문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 신문에서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자살 소식을 접한 많은 일본팬들은 사인과 자살동기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1979년 출생한 가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시라유리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 일본 TBS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3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