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드라마 '타짜' 주인공 '고니' 맡았다

2008-05-27     스포츠연예팀
배우 장혁이 드라마 '타짜'의 주인공 '고니'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타짜'의 흥행에 힘입어 만들어지는 드라마 '타짜'는 20부작으로 SBS TV를 통해 9월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SBS드라마국 이현직 책임프로듀서는 "아직 장혁 씨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촬영 스케줄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고니 역을 맡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악역인 '아귀'역에는 김갑수가 캐스팅됐으며, 김민준과 손현주 등이 주요 배역으로 가세한다.

조승우-김윤석-김혜수 주연의 영화 '타짜'는 2006년 9월 개봉, 68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빅 히트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