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년간 수익 120억… 비- 이효리 앞질러 '빅뱅'
2008-05-27 스포츠연예팀
1년 동안 수익이 무려 120억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빅뱅이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거둬들인 수익이다.
특히 2007년 중반에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싱글 ‘거짓말’ 의 성공 이후 일궈낸 성과로 비나 이효리의 수익을 능가하는 규모다.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측은 “빅뱅의 성공으로 말 그대로 대박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수치는 2008년 그룹 사상 최단 기간 최다 수익”이라며 현재 활동하는 톱스타인 비나 이효리를 넘어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G의 또다른 한 관계자는 "빅뱅이 1년 동안 엄청난 매출액을 기록했고 현재 시점에 정확한 액수를 알아내기 힘들 정도다. 회사 수익의 70% 이상이 빅뱅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빅뱅의 성장은 CF 분야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빅뱅의 가치는 최근 브랜드컨설팅 전문업체 브랜드38 연구소에서 발표된 ‘2008년 상반기 스타마케팅-TV 광고모델 선호도’ 조사에서 8위에 랭크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조사에 따르면 빅뱅은 멤버 각자에 대한 선호도와 그룹 빅뱅 자체에 대한 선호도를 종합한 13.37%로 나타나 4위를 차지한 유재석의 11.82%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