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앤디와 정들면 방송에 지장 줄것 같아" 해명

2008-05-27     스포츠연예팀

“녹화 끝나고 집에 가면 싱숭생숭하고 잠을 설칠 때도 있지만 지금 당장 사귈 마음은 없다"

솔비가 앤디와의 열애설등에 대해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솔비는 ETN '조혜련, 김병만 토크쇼'에 출연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신혼부부인 앤디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솔비는 앤디에 대해 "자상하고 순수하고 어른스러워 결혼 상대로 최고의 남자"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녹화가 끝나고 앤디 오빠와 헤어질 때 무척 아쉽고, 집에 가면 싱숭생숭한 마음에 잠을 설칠 때도 있다"고 호감이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사귈 마음은 없다"며 "정이 들어 버리면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방송에 지장을 줄 것 같다"고 밝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기금까지 사귄 사람은 10명이 넘지만 진정 사랑한 사람은 한 사람뿐"이라며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귄적이 있는데 배신당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솔비와의 대화는 27일 밤 12시 ET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