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동성애 폭로의 주인공은 바로 아버지?
2008-05-31 스포츠연예팀
'딸의 동성애 사실를 아버지를 통해 듣는다?'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동성애 중이라는 사실이 다름아닌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린제이로한은 지난주엔 칸에서 론슨과의 포옹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이번에 뉴욕에서 론슨과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사이트인 '인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린제이의 아버지 마이클이 딸의 동성애를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은 인터뷰에서 "딸과 사만다 론슨은 연인 사이일 뿐만 아니라 내가 원치 않았지만 딸의 동성애를 말릴 수 없었다"며 이 같은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로한의 대변인은 "그들은 그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동성애 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지만 두 사람의 측근들은 "친구 사이 이상, 두 사람은 오랫동안 데이트를 해왔으며 두 사람은 행복하다"고 전했다. 린제이 로한은 1989년 포드 자동차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 ‘허비’ ‘행운을 돌려줘’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