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 박지성-안정환-박주영 선발
2008-05-31 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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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박주영-이청용(이하 서울) 스리톱이 요르단 격파의 선봉으로 나서는 가운데 설기현(풀럼)은 벤치 멤버로 빠졌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전을 맞아 박주영을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에 박지성과 이청용,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안정환(부산)에게 맡겼다.
요르단의 역습을 막아낼 1차 수비라인에는 김남일(빗셀 고베)과 조원희(수원)가 '더블 볼란테' 콤비를 맞추게 됐다.
포백(4-back)에는 이영표(토트넘)-곽희주-이정수(이상 수원)-오범석(사마라)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광주)의 몫으로 돌아갔다.
한편 훈련 중에 다친 김동진(제니트)과 정성룡, 조병국(이상 성남)을 비롯해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효진(포항)과 오장은(울산), 김정우(성남), 이근호(대구)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