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부부, '삼순이 아버지' 맹복학, 촛불 시위 참여 모습 화제

2008-05-31     스포츠연예팀

image

"깨어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가슴이 훈훈~"


김뢰하 부부에 이어 '삼순이 아버지'로 얼굴을 알린 맹복학이 촛불 시위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뢰하는 부인 박윤경 씨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시위 참여 소식은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30일 새벽 포털사이트에 '김뢰하 박윤경 커플, 훈훈하다'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시민은 "시위 중 낯익은 얼굴이어서 자세히 봤더니 배우 김뢰하 부부 였다. 이렇게 깨어있는 배우, 예술가, 연예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김뢰하는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호위무사 사천 역으로  이준기,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안길강 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인기드라마 '삼순이'에서 삼순이(김선아 역)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맹복학도 지난 30일 촛불 시위 거리 행진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