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몸치 이휘재 오빠는 나의 뮤지컬 선배"

2008-06-01     스포츠 연예팀
최근에 종영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통 큰 기획사 사장으로 열연한 홍지민(35)이 “이휘재가 사실은 내 뮤지컬 선배다”라고 밝혀 화제다. 

1일 오전에 방송되는 SBS ‘도전 천곡 한소절 노래방’에 출연한 홍지민은 “내가 나이가 더 많아 보이지만 이휘재가 사실 선배이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휘재 오빠와 뮤지컬을 같이 했던 적이 있다. 당시 휘재 오빠는 스케줄이 아무리 바빠도 단 한 번도 연습에 불참한 적이 없다"며 "몸치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트레이닝 했다. 뮤지컬 배우로 10점 만점에 8.5라는 점수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휘재는 “점수가 깎인 1.5점은 노래 실력 때문이냐”고 '수준 높은 재담'으로 맞받았다.

홍지민은  ‘온에어’ 회식 장면에서 뛰어난 노래 솜씨로 주목을 받았다.   ‘한소절 노래방’에서도 가창력을 뽐냈다는 것. 

안혜경은 “홍지민 씨가 노래하는 걸 들으니 소름이 돋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번 주 ‘한소절 노래방’에는 이정석 조갑경 홍지민 안혜경 정주리 한현민 김형준(SS501) 선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