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목소리가 안나와' 성대이상 병원行

2008-06-02     스포츠 연예팀

                          

그룹 쥬얼리 멤버 서인영이 성대이상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이 지난달 31일 MBC `쇼!음악중심` 이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성대 이상을 호소, 2일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찰을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계속 건강상태가 안 좋았었으나 그동안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고.

이에 소속사 측은 "스케줄을 빠질 수 없어 계획한 무대는 모두 마무리 한 후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으로 활동할 때도 기관지 이상으로 비염 수술을 할 정도로 목이 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영은 최근 쥬얼리 정규 5집 앨범 `원 모어 타임`이 빅히트를 치는가 하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와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기 상승중이었지만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목 상태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