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된 최현우, 선배 마술사 최현우 "제가 아니라니까요!"
2008-06-03 스포츠.연예팀
KBS 2TV '스펀지 2.0'에 출연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마술사 최현우씨가 한국마술협회에 의해 제명 조치 당했다.
지난 2일 마술협회는 "'스펀지 2.0'에 출연해 물의를 일으킨 최현우를 제명조치 했으며 그가 다니던 동부산대 매직엔터테인먼트과에도 징계를 요청해 결국 자퇴 처리됐으며 그가 소속된 마술업체인 M사에도 요청해 회사로부터 퇴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최현우 씨는 마술의 해법 공개등을 공개한 KBS 2TV '스펀지2.0'에 출연해 마술협회의 분노를 샀었다.
한편 동명이인인 신세대 마술사 최현우도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공익근무중인 최현우는 "동명이인인 후배 마술사 최현우와 나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동일인물로 알고 항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