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맞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가수들의 안식처'

2008-06-06     스포츠연예팀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300회를 맞았다.

귀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무대로 사랑을 받아온 러브레터는 '이문세쇼'와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뒤를 잇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으로 2002년 4월6일 첫 선을 보였다.

러브레터는 기존 ‘뮤직뱅크’ ‘인기가요’처럼 많은 가수들이 나와 1곡씩 소화하는 것과 달리 차분이 자신의 곡을 3~4곡 이상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가수들의 안식처로 뽑혀왔다.

특히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국내 대표적인 뮤직 토크쇼로 인기를 모아왔다. 6일 밤 12시15분 방송되는 300회 특집 방송에는 김건모, 김윤아, 김장훈, 부가킹즈, 빅마마, 에픽하이, 거미, 유리상자, 차태현, 크라잉넛, 홍경민, SG워너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제동과 윤도현이 러브레터 통계를 보여주면서 6년 간의 시간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