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한 달 만에 파경설…출국 진실은?

2008-06-07     스포츠 연예팀

지난달 초 세간의 축복 속에서 6세 연하의 미스 춘향 출신 한고운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모델 겸 VJ 찰스(본명 최재민·27)가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제기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찰스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찰스 부부가 6일 외국으로 함께 출국했다"고 밝혔으며, 찰스는 6일 오후1시30분 런던행 비행기로 아내와 함께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찰스의 한 측근은 "신혼여행 직후인 5월 중순부터 두 사람 간의 관계가 순탄치 못했다"며 "파경에 따른 심경 정리를 위해 해외로 떠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찰스의 또 다른 측근은 항간에 나도는 불화설을 일부 인정 하지만, 이번 여행이 관계의 정리가 아닌 화해 차원의 여행이라고 전했다.

찰스는 지난달 3일 미스 춘향 출신의 한 모양(21)과 서울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내 프라디아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찰스는 한 모양)과 지난해 10월 부터 교제를 시작해 2주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다정한 모습을 미니홈피에 올리는 등으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