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시청률 ‘사랑과 전쟁’ 눌렀다!

2008-06-07     스포츠 연예팀

SBS '달콤한 나의 도시'가 수달 째 금요일 밤 왕좌를 지켜 온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 아성을 깨고 달콤한 스타트를 끊었다.

6일 베일을 벗고 첫방송 된 '달콤한 나의 도시'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1회 9.1%, 2회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9.5%의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과 전쟁'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은수(최강희 분)가 우연히 만난 일곱살 연하의 영화감독 지망생 태오(지현우 분)와 직장 상사에게 소개받은 친환경유기농 업체 CEO 영수(이선균 분), 둘과 인연을 만들어 가는 내용을 그렸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 1회는 13.5%의 시청률을 기록한 'VJ특공대' 앞에 분패했지만 2회에서 시청률이 상승, '사랑과 전쟁'을 꺾음에 따라 향후 'VJ특공대'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