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쥬얼리-동방신기-소녀시대-원더걸스 등 출연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08-06-07     스포츠 연예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원더걸스, 쥬얼리, 에픽하이 등을 비롯한 가요계의 내로라하는 별들이 총출동하는 '2008 드림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타이틀곡 ‘ONE more time’과 후속곡 ‘모두 다 쉿’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여성 그룹 쥬얼리가 7일 열리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8 드림콘서트’에서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응원 퍼포먼스를 해 화제다.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섹시한 복싱 퍼포먼스를 펼치며, 서인영은 야구 퍼포먼스를 한다.김은정은 치어리더의 단장으로 탈바꿈하고 발레로 다져진 환상의 몸매 라인을 자랑하는 하주연은 리본을 이용한 리듬체조 퍼포먼스를 한다.

쥬얼리의 ET춤을 만든 안무팀 O&O 오성진, 지성황, 장근배는 “드림콘서트 무대를 위해 합기도와 기계체조를 가미한 아트무술인 마샬아츠 팀 인창대원 관장 금민호, 사범 장근호와 공동으로 안무 구성했다.드림콘서트 최고의 웅장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 1995년 처음 선보인 이후 어느덧 14회째를 맞는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국내 활동이 뜸했던 동방신기를 비롯해 최근 '소 핫'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원더걸스, 대표 아이들 그룹 SS501,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멋진 무대를 꾸미고 에픽하이, 부가킹즈, 마이티마우스 등의 힙합가수들도 등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드림콘서트의 특별한 볼거리라면 '원 모어 타임'으로 최근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쥬얼리가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무대가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원 모어 타임' 무대를 통해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리틀 쥬얼리로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