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결혼 및 박명수 2세 소식발표
2008-06-07 스포츠 연예팀
무한도전의 맏형 박명수에 이어 '노총각' 유재석이 드디어 오는 7월 새신랑이 된다.
그동안 연예계 공식커플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던 연인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7월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유재석은 "매번 녹화장이 야외거나 목욕탕인 관계로 부득이 오늘 급하게 일정을 잡았다"며 결혼을 앞둔 새신랑의 흐뭇한 미소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노홍철은 또 "유재석이 예전 '나 아나운서가 남자친구 없으니까 찔러봐'라고 말해 MBC 정문 앞에서 '밥 한번 먹죠'했다가 거절 당했다"며 "유재석과 같이 부대찌게를 먹다가 나 아나운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 친구 어떤 것 같냐'고 물으면서 혼자 막 웃고 그랬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특별 게스트 전진은 "눈에 지방 좀 뺐습니다"라고 시인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