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영국행 "파경 아닌 화해 여행" 파경설 일축

2008-06-08     스포츠연예팀



모델 겸 VJ로 활동중인 찰스가 결혼 한달여 만에 파경설에 휘말린 가운데 영국에서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해 소문을 일축했다. 

7일 새벽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찰스는 6일 오후 돌연 해외로 출국한 후 모두와 연락을 끊은 상황으로, 오후 예정됐던 케이블 TV Etv '힙 마이 라이프'(Hip My Life) 촬영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경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7일 오후 찰스 미니홈피에는 영국에서 함께 여행 중인 찰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부부가 싸우면 다 이혼해야 하는지… 하며 속상해 했다"라는 글도 남겨졌다.

찰스의 한 측근은 "이번 출국은 파경이 아닌 화해 여행"이라고 주장하며 "파경을 맞았다면 부부가 함께 떠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부인했다. 

이와 관련,  이 커플의 여행이 '이별 여행'인지 아니면 '화해의 여행'인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아직 혼인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찰스는 지난달 3일 미스 춘향 출신의 한 모양과 서울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내 프라디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