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에서 자란 '원더걸스' 선예, "드시고 싶은 거 뭐든 말씀하세요"
2008-06-09 스포츠.연예팀
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더스타쇼'에서 그룹 원더걸스(예은, 선예, 소희, 선미, 유빈)의 가족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멤버들 중 선예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어린 시절 모습과 할머니의 인터뷰가 담인 영상을 보고 눈물을 떨궜다.
선예는 늘 "네가 꿈을 이뤘으니 아무것도 바랄게 없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에게 "이제는 뭐 드시고 싶은거, 하시고 싶은 거 모두 말씀하세요"라고 말하며 속깊은 손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멤버들 역시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층토크 외에도 다섯 멤버의 솔직한 이야기가 빛나는 지목토크 등을 통해 원더걸스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된다.
화장을 지우면 못 알아보는 멤버로는 유빈, 가장 엽기적인 멤버는 선미가 꼽혔으며 의외로 공부를 가장 잘하는 멤버로는 전원이 예은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