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의 하버드 생활 엿보기

2008-06-10     스포츠 연예팀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의 하버드 유학생활이 TV에 전격 공개된다.

오는 11일 저녁 방송될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는 의학도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또 세계 최고의 하버드 학생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금나나의 유학생활을 소개한다.

금나나는 2004년 미국으로 떠나 유학생활 4년 째에 접어들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미스코리아 선배인 서현진 아나운서가 직접 보스턴에 가 금나나와 인터뷰 했다.

방송에서는 몸짱에 얼짱, 그리고 공부짱인 금나나의 학교 생활과 장학생으로 졸업하는 그녀의 꽃돌이는 누구일지 등이 공개된다. 

1983년생인 금나나는 경북대학교 의예과에 다니던 지난 2002년 제 46회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국내 최초의 의학도 미스코리아로 화제를 모았으나  2004년 다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분자의학과와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동시합격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진로를 하버드대 생물학과로 선택한 그녀는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금나나의 공부일기’등의 저서를 출간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2006년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뽑은 역대 최고인기상과 2007년 한국 로레알 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FWIS)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