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서인영이 사귀자고 하면? "OK이지 뭐!"
2008-06-10 스포츠 연예팀
가수 크라운제이가 자신만의 연애비법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TV ‘상상플러스-시즌2’ 녹화에 박해미 타블로 크라운제이가 솔직한 연애담을 나눴다.
이날 크라운제이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직접 다가가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여성에게는 작업을 걸지 않는다. 진심으로 고백하면 눈빛으로 느끼기 마련이다”라고 연애 노하우를 소개했다.
MC 이효리 역시 “여자들은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목소리나 몸짓만으로도 그 사람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고 크라운제이의 말에 힘을 실어 주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6년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 곡 ‘케인은 바람둥이’를 발표하면서 바람둥이라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실제 사귀었던 여성은 총 8명이고 그중 결혼하고 싶었던 여성은 딱 한 명뿐이다”라고 여성 편력도 거침없이 밝혔다.
이어 “ 바람둥이 기질이 있었는데 한 여자 때문에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그러나 그녀는 사랑만 가르쳐주고 떠나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크라운제이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영에 대해 “서인영은 먼저 프러포즈를 할 사람이 아닌데 만약 나에게 사귀자고 한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크라운제이의 재치 있는 입담은 10일 밤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