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꽃미남 축구선수 카카, 아기 아빠 됐네!

2008-06-11     스포츠 연예팀
 이탈리아의 프로축구팀 AC밀란 소속의 브라질 출신 포워드 히카르도 카카가 이탈리아 현지시각으로 10일 아기 아빠가 됐다.  

  AC밀란 홈페이지는 이날 새벽 카카의 부인 캐롤라인 첼리코가 엄마를 닮은 3.6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발표했다. 

  카카는  브라질 축구팀에서 잘생긴 외모로 '진짜 외계인'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등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인 캐롤라인 역시 정치계의 거물 아버지와 크리스챤 디오르 브라질 지부 부사장인 어머니를 둔 밀라노 대학 출신의 미모의 여성으로 '엄친딸(엄마 친구 딸)'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  

  축구팬들은 카카의 '득남' 소식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사기 유전자 또 한 명 탄생', '엄친아의 아들 엄친아아'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꽃미남 꽃미녀 부모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 아기의 외모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