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독설 "저질 관객의 집단 이지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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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마왕' 신해철이 지난 주말 '드림콘서트'에서 발생한 '소녀시대 침묵'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해철은 이어 이같은 집단 행동을 이어간 관객들의 모습에 "저질 관객이 저질 공연, 저질 문화를 만드는 법이다. 맨날 아이돌탓을 할 필요는 없다. 자신들이 얼마나 저질인지 만천하에 과시한거나 다름없는 만행, 난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야광봉이나 꺼버리는 3류 팬 나부랭이들이 우리나라 음악에 공헌한다거나 해를 끼치는 힘은 요 만큼도 없다. 그냥 저질 3류 관객 나부랭이들인 것 뿐이다"고 몰아 붙였다.
일부 팬들은 "원더걸스~"를 외치거나 야유를 퍼부어, 팬클럽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졌고 공연 이후 소녀시대 멤버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검색사이트에 '소녀시대 눈물'이 인기 검색어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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