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 환상의 '패밀리가 떴다?!'
2008-06-16 스포츠연예팀
유재석과 이효리가 다시 뭉쳤다?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공개됐다.
'패밀리가 떴다'는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무한도전'과 '1박2일'처럼 리얼 버라이어티 컨셉의 SBS 야심작.
15일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과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김동완, 박예진, 이천희, 빅뱅의 대성이 1박2일간 시골로 찾아가 그 곳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여행 보내고 대신 집을 봐주고 일을 도와주며 유사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담았다.
기존의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남성멤버로만 구성된 것에 반해 혼성으로 구성된 '패밀리가 떴다'는 더욱 다양한 멤버간의 어울림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유재석과 이효리의 만남이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이미 KBS 2TV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과 '해피투게더 프렌즈'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환상의 멤버.
과연 두 사람이 ‘패밀리가 떴다’에서 얼마나 자연스러운 '국민남매' 이미지를 어필하는냐에 따라 프로그램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로 모습을 드러낸 빅뱅의 대성은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트로트 싱글 '날 봐, 귀순!'을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날 봐, 귀순!'은 KUSH와 빅뱅의 리더 G-Dragon(권지용)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콘서트를 통해서만 공개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