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의 '날 봐 귀순'은 구성진 사랑의 세레나데?
2008-06-17 스포츠연예팀
'바라봐'와 '날 봐', 어찌 이리 다른 느낌일까?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의 디지털 싱글 '날 봐 귀순'을 16일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간드러지는 트로트 창법이 돋보이는 '날 봐 귀순'은 거미의 '미안해요'로 능력을 인정받은 쿠쉬(KUSH)와 빅뱅의 리더 지드레곤(G-Dragon)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힙합 그룹 빅뱅을 떠올리기 힘든 노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될 신나는 멜로디와 귀순 씨를 향해 솔직하게 표현한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트로트 곡으로, 장윤정의 대표곡 '어머나'를 작곡한 김정묵이 편곡을 맡았다"고 밝혔다.
대성은 '날 봐 귀순'으로 특별한 홍보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콘서트에서만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같은 빅뱅의 멤버들인데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대성의 '날 봐 귀순'은 너무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실력있는 뮤지션이란 사실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감상을 밝히며 두 사람의 솔로 활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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