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뻥튀기는 법= '삼성 아시아나 제휴 카드'쓰세요.

2008-06-17     최현숙 기자


사용장소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가 기존 카드들보다 2~5배까지 적립되는 신용카드가 새로 선보였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유석렬)는 아시아나 항공(대표이사 강주안)과 제휴를 통해 남·녀 회원의 사용처에 따라 사용금액 1000원 당 최고 5마일까지 적립되는 '아시아나 지엔미 플래티늄 카드'와 '아시아나 애니패스 플래티늄 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여성고객을 위한 '아시아나 지엔미 플래티늄카드'는 고객이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시 사용할 경우 이용금액 1000원당 2마일을 적립해준다.

남성고객을 위한 '아시아나 애니패스 플래티늄카드'는 외식 ·주점 등 요식업종 이용 시 1000 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두 카드 모두 스타벅스, 커피빈 등 국내유명 커피전문점에서는 적립폭이 5배로 높아져 이용금액 1000원 당 5마일이 적립되고, 일반 가맹점에서는 사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마일리지 적립 외에 다양한 제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시아나 지엔미 플래티늄카드는 ▲할인점/백화점 3개월 무이자할부, 애니패스 카드는▲프로스포츠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카드 공통적으로 ▲베니건스/아웃백 10%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일1회, 연5회)▲영화 1500원 할인(일 1회, 월 5회, 연 12회, 단 CGV현장 할인은 연6회)▲엔진오일교환 1만5000원 할인(연 1회) 및 스타벅스 1,000원 캐쉬백서비스(연 5회, 월1회)등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마스타카드에서 제공하는 플래티늄 서비스도 적용된다. 플래티늄서비스는 ▲컨시어지&긴급지원서비스▲국내(호텔,콘도,펜션)우대서비스▲국내면세점 우대혜택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아시아나 플래티늄카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별적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성향에 맞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