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오빠가 나 때문에 세상을 떠난 것 같았다"

2008-06-17     스포츠연예팀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로 4년만에 침묵을 깨고 돌아온 진재영이 심경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4년 12월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그 충격으로 진재영은 활동을 중단했다.
진재영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 때문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 같아 오빠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거의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왔었다"며 "새언니가 연결고리가 돼 '달콤한 나의 도시' 제작진과 연락이 닿아 복귀를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진재영은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색즉시공에서 선보였던 섹시한 이미지와 백치미가 흐르지만 순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