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맛집탐방]아름다운 공원과 어우러진 스테이크 맛 일품
율동공원은 분당 신시가지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자연공원이다.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숲과 호수, 누구에게나 알맞은 산책로, 전문음식점과 편의시설들이 이상적으로 갖춰져 있다. 레스토랑 ‘더 율’은 공원 한 가운데 있는 놀이광장을 내다보고 앉은 스테이크하우스다. 경관과 시설, 음식과 서비스가 율동공원 내 제일로 손꼽힌다. 2층 규모의 대형 레스토랑을 1층은 캐주얼한 홀과 반쯤 가려진 연회석, 창밖으로 이어지는 옥외 테라스가 갖춰있고, 2층은 다양한 형태의 룸으로 꾸며져 예약손님을 우선한다. 지역주민들의 생일과 기념일 등 축하모임과 특별한 음식모임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음식은 숯불그릴에 굽는 스테이크 한 가지가 전문이다. 세트메뉴와 코스요리, 일품메뉴로 엮어내는 10여 가지의 스테이크를 소재와 가격대를 다양하게 엮어내 큰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다. 인기메뉴는 세트메뉴로 내는 포크갈비세트와 킹 햄버거스테이크세트, 등심스테이크세트를 비롯해 일품메뉴로 내는 풀코스 등심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를 꼽는다. 숯불그릴에 구운 돼지갈비에 스프와 갓 구워낸 식빵, 디저트로 내는 커피까지 부가세 포함해 1만1천9백원. 이것을 코스메뉴로 주문하면 샐러드와 콘피자팬, 양념구이떡, 캘리포니아롤, 구운감자 등이 얹힌 철판요리가 추가로 곁들여지면서 가격이 1만4꽤원이다. 어느 것이나 담백하면서 깔끔하게 감치는 손색없는 맛과 정중한 서빙이 갖춰진다. 코스메뉴인 등심스테이크가 4만2천원, 안심스테이크가 4만8천원. 하우스와인(8천원)과 3만 원대로 시작하는 병와인, 맥주와 다양한 음료가 가족모임 등 특별한 음식모임에 손색이 없도록 갖춰놓았다. 스테이크를 파스타와 같은 가격으로 즐기는 보다 실속 있고 고급스런 테이블분위기를 이뤄낸다는 경영정책이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the 율' 344-1(율동공원 내) 031-709-8844 (출처: 두산 '처음처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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