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홀리다?’ 삼성 소울 국내 출시
2008-06-19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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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일 기자감담회를 갖고, 글로벌 전략 제품인 소울(SOUL) 국내 시장 출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소울에게 홀리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대대적인 소울 마케팅에 나선다.
소울은 7.2Mbps HSDPA, 500만화소급 카메라,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방향키가 터치로 돼 있는 ‘DACP’(Dynamic Adapted Control Pannel)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 메인 화면의 기능 변화에 따라 하단 키패드 아이콘이 자동으로 변한다.
예컨대 카메라 촬영 시에는 카메라 아이콘으로, 지상파 DMB 방송 시청 시에는 DMB 아이콘으로 바뀐다. 사진 촬영 시 화면 내의 얼굴이 웃는 표정이 되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일샷 기능,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손떨림 보정 기능도 있다. 삼성의 프리미엄 휴대전화 라인업인 울트라에디션의 혼(魂)과 장인정신을 지닌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가는 69만 9600이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